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소 폴란드 점령 (문단 편집) === [[소련]]의 폴란드 통치 === [[소비에트 연방]]도 [[나치 독일]]과 비슷하게 폴란드의 모든 조직들을 차례차례 해체했으며, 전문대학과 대학교는 모스크바 연방정부의 교육정책에 순종하여 재편성한 다음에 운영을 재개했다. 모스크바 연방정부는 폴란드군 장교단과 폴란드인 지식인들을 잡아들여 감금했는데, 그들의 존재가 사회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요소라고 결론을 내렸으니, 나중에 그들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카틴 학살]]이 일어났다. 폴란드인 지식인들을 탄압하는 정책은 1950년대까지 계속되었으며 당연히 소비에트 연방에 반대하는 민간인들도 [[내무인민위원회]]에 잡혀갔다. 폴란드인 지식인들의 대다수를 제거한 모스크바 연방정부는 폴란드에서 영업하는 [[자연인]]과 [[법인]]의 [[동산]]과 [[부동산]]을 국유화했다. 또한 [[폴란드 제2공화국|전간기 폴란드]]의 [[즈워티|금즈워티]](1939년 이전의 '''폴란드은행권''') 지폐를 그냥 0으로 없애버리고 소비에트 연방의 [[소련 루블|금루블]](1947년 이전의 '''소비에트 연방 국가은행권''') 지폐로 대체하였다. 전간기 폴란드의 국토에서는 소수민족들([[유대인]]과 [[리투아니아인]] 및 [[벨라루스인]]과 [[우크라이나인]])이 함께 살고 있었는데, 1939년 가을에 소수민족들은 소비에트 연방의 통치를 열렬하게 환영했다. 그러나 소비에트 연방의 가혹한 통치는 소수민족 인민들이 사회주의 체제에 대하여 반발하는 역효과를 가져왔고, [[NKVD]]는 다수민족이든 소수민족이든 반동분자로 간주하면서 가차없이 짓밟았다. 1941년 여름에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모스크바 연방정부는 소비에트 연방에 충성하는 [[폴란드인]] 및 [[폴란드계 러시아인|폴란드계]] [[소련인]]을 모아 폴란드 동부군을 만들었고, 폴란드 본토를 장악한 [[소련군]]과 [[NKVD]]의 든든한 후원(?)으로 [[모스크바]]와 [[루블린]]에서 [[https://en.wikipedia.org/wiki/Polish_Committee_of_National_Liberation|단합대회]]를 화려하게 개최한 폴란드인 사회주의 세력들은 [[https://en.wikipedia.org/wiki/PKWN_Manifesto|혁명공약]]을 발표하면서 '''모스크바파 폴란드'''를 세우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윽고 [[https://en.wikipedia.org/wiki/Provisional_Government_of_the_Republic_of_Poland|폴란드 공화국 임시정부]]를 창립한 그들은 1947년에 실행한 부정선거를 바탕으로 인민민주주의를 표방하는 '''폴란드 공화국 인민정부'''를 수립했으며, 1952년에 아주 확실하게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폴란드 인민공화국]]'''을 선포했으니, [[폴란드 망명정부]]에 충성한 [[자유 폴란드군]]은 모스크바파 폴란드('''폴란드 공화국 임시정부''' → '''폴란드 공화국 인민정부''' → '''폴란드 인민공화국''')와 소비에트 연방의 [[사법살인]]에 직면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그렇다고 이들이 서방 연합국에게 우대받았냐면, [[토사구팽|그건 또 아니었다.]] [[스탈린]] 치하 소련은 [[공산주의]] 국가였지만 대외 정책에 있어서는 기형적으로 [[러시아 제국주의]] 성향이 강했다. 또한 동갈라치아를 제외한 소련의 점령지는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당시 [[벨라루스 인민공화국]]과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의 영토로 공인되었다가 [[소파전쟁]]으로 폴란드에 합병된 땅이었고 스탈린 본인이 소파전쟁 참여 당시 폴란드에 생긴 개인적인 원한도 존재하였다. 따라서 이 지역에 살던 폴란드인들은 따로 자치구역을 배정받는 일이 없었고 [[소련인]]으로 동화되거나 [[2차 대전]] 종전 후 폴란드 본토로 추방당하게 된다. 다만 죄다 추방당한것은 아니라서 남은 폴란드인들은 그대로 [[소련]]에서 살다가 [[발트3국]]이 독립할 당시에 [[빌뉴스]] 근교에 주거하던 폴란드인들이 별도의 자치구역 설립을 선포했고, 소련 당국에서 이를 지원해주면서 진짜로 폴란드인 자치구역이 생길뻔했지만 딱 봐도 [[리투아니아]]의 독립을 막기위한 목적이 다분했던만큼 본국인 폴란드에서 냉담한 반응이었던데다가 소련이 [[8월 쿠데타]]와 [[소련 해체]]로 사실상 와해되면서 쫑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